경찰, '광주 붕괴사고' 철거 관련 조합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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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개발 지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철거 계약과 관련해 조합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18일) 오전 9시 반부터 학동 4구역 재개발조합과 광주 동구청, 광주지방노동청 등 10여 곳에 대해 수사관 3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학동 4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재하도급 형태로 진행한 철거 작업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대해 계약 과정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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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개발 지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철거 계약과 관련해 조합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18일) 오전 9시 반부터 학동 4구역 재개발조합과 광주 동구청, 광주지방노동청 등 10여 곳에 대해 수사관 3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학동 4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재하도급 형태로 진행한 철거 작업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대해 계약 과정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업체 선정 과정 등에서 청탁과 금품수수 등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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