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 통화정책 지지..美 하이퍼 인플레 위험 없어"

SBSBiz 2021. 6. 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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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평균 물가 목표제 등 미 연준의 통화정책을 전반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2% 물가 상승률 목표가 달성되고 시장금리가 소폭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 연준의 정책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는데요.

또 미국에 하이퍼 인플레이션 위험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상원 초당파 그룹은 자국 내 반도체 생산 촉진을 위해 투자액의 25%를 세액 공제해주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명확한 투자 유인책을 제공해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조업 생산거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도 확인해보시죠.

파이낸셜타임스는 6월 FOMC 회의 결과를 주목했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를 보면, 미 연준이 코로나19 지원책을 철회할 것이라는 의도가 반영됐다고 보도했는데요. 

"경기회복을 평가하는 연준의 접근 방식이 변했다", "통화정책 변경은 시장 변동성 높일 것이다" 등의 전문가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고령 인구의 은퇴가 연준의 경기회복 전망에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겹치면서 고령 인구의 은퇴가 예상보다 급격하게 늘어났는데요. 

증시와 부동산 호황으로 은퇴 고령층이 일자리 복귀를 희망하지 않자,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연준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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