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화 · 대결에 다 준비돼야..한반도 정세 안정 관리 주력"

남주현 기자 2021. 6. 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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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대외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총비서 동지가 새로 출범한 미 행정부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책 방향을 상세히 분석하고, 대미 관계에서 견지할 적중한 전략·전술적 대응과 활동 방안을 명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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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대외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인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평화적 환경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자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이어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에 예민하고 기민하게 반응·대응하며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총비서 동지가 새로 출범한 미 행정부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책 방향을 상세히 분석하고, 대미 관계에서 견지할 적중한 전략·전술적 대응과 활동 방안을 명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부터 당 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18일)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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