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칼라일, 댈러스 감독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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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칼라일(61)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물러난다.
칼라일은 이 매체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주 마크 큐반 구단주와 몇 차례 면담을 진행했고, 오늘 그에게 댈러스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혓다.
칼라일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을 거쳐 지난 2008-09시즌을 앞두고 댈러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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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칼라일(61)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물러난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칼라일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칼라일은 이 매체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주 마크 큐반 구단주와 몇 차례 면담을 진행했고, 오늘 그에게 댈러스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혓다.
칼라일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을 거쳐 지난 2008-09시즌을 앞두고 댈러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13시즌동안 팀을 이끌며 555승 478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칼라일은 1라운드 7차전에서 패한 뒤 '여전히 자신이 매버릭스를 이끌 옳은 감독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큐반 구단주에게 물어봐야할 질문이다. 나는 당연히 그럴 것이다. 그가 어떤 말을 하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큐반 구단주는 당시 ESPN과 인터뷰에서 "변화를 위한 변화는 하지 않을 것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을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항상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이라며 사령탑 교체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과 열흘 사이 분위기가 급변한 모습이다. ESPN NBA 전문 기자 팀 맥맨에 따르면, 칼라일과 팀의 주축 선수인 루카 돈치치 사이에는 긴장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고 구단 내부에서도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칼라일이 다음 시즌 복귀한다 하더라도 입지가 위태로웠을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칼라일은 "이번 결정은 온전히 내가 내린 결정이다. 나와 우리 가족은 지난 13년간 위대한 도시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큐반 구단주, 신트 마셜 CEO, 도니 넬슨 사장을 비롯해 덕 노비츠키, 제이슨 키드 등 함께 한 선수 및 코치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댈러스는 언제나 나에게 고향같은 곳으로 남겠지만, 나는 내 코치 경력의 다음 장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다른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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