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L 칼라일 감독, 갑작스럽게 자진 사퇴..돈치치 지도자 바뀐다

김호중 2021. 6. 18.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릭 칼라일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하지만 칼라일 감독은 "댈러스에서 13년간 환상적인 날들을 보냈다"라는 말을 남기고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났다.

  불과 최근 인터뷰에서 칼라일 감독은 댈러스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얘기한 바 있다.

칼라일 감독은 밀워키 벅스의 차기 감독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댈러스를 떠날 생각이 없다"라고 얘기했으나, 그 말을 뒤로한채 돌연 자진 사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릭 칼라일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8일(한국시간) 칼라일 감독이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칼라일 감독은 계약이 2023년까지 보장 되어있었다. 하지만 칼라일 감독은 “댈러스에서 13년간 환상적인 날들을 보냈다”라는 말을 남기고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났다. 

 

불과 최근 인터뷰에서 칼라일 감독은 댈러스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얘기한 바 있다. 칼라일 감독은 밀워키 벅스의 차기 감독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댈러스를 떠날 생각이 없다"라고 얘기했으나, 그 말을 뒤로한채 돌연 자진 사퇴했다. 갑작스러운 감독직 사임이 여러모로 의아한 이유다.


2008년부터 댈러스 감독을 맡아온 칼라일은 13시즌동안 555승 478패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구단에 우승을 안기기도했다. 칼라일은 덕 노비츠키부터 루카 돈치치까지 수많은 선수들을 성장시키며 댈러스 프랜차이즈를 이끌어왔다.

비록 연이은 1라운드 탈락으로 위상이 조금 떨어졌지만, 칼라일 감독은 NBA에서 검증된 지도자다. 현재 댈러스 외에 새 감독을 구하고 있는 팀은 총 6팀인데, 칼라일 감독은 감독 시장에서 강력한 구애를 받을 전망이다. (*감독이 공석인 팀: 보스턴, 포틀랜드, 인디애나, 워싱턴, 올랜도, 뉴올리언스.)

이제 초점은 댈러스의 차기 사령탑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과연 칼라일의 뒤를 이어받게 될 사람은 누구일까.

‘ESPN’ 팀 맥마혼 기자는 자말 모슬리 어시스턴트 코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맥마혼 기자는 “돈치치는 모슬리 코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다. 과거 인터뷰에서 ‘감독이 될만한 인물’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라고 짚었다. 모슬리는 2014년부터 댈러스의 코치로 활동중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