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로 볼, 형도 못 받은 NBA 신인상 차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샬럿의 가드 라멜로 볼(20·사진)이 2020∼2021시즌 NBA 최우수 신인으로 선정됐다.
뉴올리언스의 가드 론조 볼(24)의 동생인 라멜로 볼은 기자, 방송 중계팀 등 99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 표를 84표나 받는 등 총 465점을 얻어 인생에 한 번뿐인 신인상을 수상했다.
샬럿 선수가 신인상을 받은 건 래리 존슨(1991∼1992시즌), 한국농구연맹(KBL) 현대모비스에서도 뛰었던 에메카 오카포(2004∼2005시즌) 이후 3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465점 얻어 압도적 1위
2위 에드워즈는 309점 받아
샬럿 선수가 신인상을 받은 건 래리 존슨(1991∼1992시즌), 한국농구연맹(KBL) 현대모비스에서도 뛰었던 에메카 오카포(2004∼2005시즌) 이후 3번째다. 2017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입단했던 형 론조 볼은 신인상을 받지 못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된 라멜로 볼은 이번 시즌 51경기에서 평균 15.7득점,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1월에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해 NBA 사상 최연소 트리플 더블(19세 140일)을 달성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순덕의 도발]文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진짜 이유
-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화 중…고립 소방관 구조 난항
- [단독]성정 형남순 회장 “이스타 부기장의 배달 알바 사연보고 인수결심”
- 송영길, 광주참사에 “운전사, 액셀만 밟았어도”…논란일자 해명
- 서욱 “‘천안함’ 허위사실 유포 대응 강구…‘北 어뢰 공격’ 신뢰”
- 文 “일자리 지키며 ‘사람중심 회복’ 추구해야 할 때”
- 軍, 행정인력 1000여명 조리병으로 전환…로봇 투입도 추진
- ‘부실수사 의혹’ 공군본부 법무실장 “사건 공수처로 넘겨달라”
- 시진핑, 반도체 사령탑에 ‘최측근’ 류허 낙점…‘반도체 굴기’ 강한 의지
- GTX-C 현대건설 협상자 선정…왕십리, 인덕원역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