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야렘추크 결승포'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에 2-1 승. 유로 6연패 탈출

박문수 2021. 6. 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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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렘추크의 결승포에 힘입은 우크라이나가 북마케도니아를 잡고 유로 2020 첫승을 신고했다.

우크라이나는 17일 밤 한국시각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C조 2라운드' 북마케도니아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북마케도니아는 3-4-1-2 포메이션으로 우크라이나전에 나섰다.

그렇게 경기는 2-1, 우크라이나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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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 잡고 유로 1승 신고
▲ 전반 우크라이나가 두 골 먼저 가동했지만, 북마케도니아 만회골 이후 치열한 접전 이어져
▲ 물러서지 않았던 북마케도니아, 세브첸코 체제에서 안정적 경기 운영 보여준 우크라이나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야렘추크의 결승포에 힘입은 우크라이나가 북마케도니아를 잡고 유로 2020 첫승을 신고했다.

우크라이나는 17일 밤 한국시각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C조 2라운드' 북마케도니아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크라이나는 유로 본선 6연패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야렘추크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오면서 말리노브스키와 진첸코 그리고 사파렌코와 야르몰렌코가 2선을 책임졌다. 스테파넨코가 포백 바로 위에서 수비진을 커버했다. 미콜렌코와 마트비엔코 그리고 자바르니와 카라바예프가 포백에, 부스찬이 골문을 지켰다.

북마케도니아는 3-4-1-2 포메이션으로 우크라이나전에 나섰다. 엘마스와 판데프가 투톱으로 그리고 바르디가 두 선수를 받치는 형태였다. 니콜로프와 알리오스키가 측면에, 그리고 스피로브스키와 아데미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스리백에는 리스토프스키와 벨코스키 그리고 무슬리우가, 최후방은 디미트리예프스키가 지켰다.

전반 우크라이나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9분 문전 혼전 상황을 틈타 카라바예프의 힐패스를 받은 야르몰렌코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팀플레이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그리고 전반 34분에는 야렘추크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마무리로 다시 한 번 북마케도니아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유무로 VAR 판독을 거쳤지만, 주심은 야렘추크 득점을 인정했다.

후반 북마케도니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2분 페널키기 상황에서 알리오스키가 세컨볼을 살리며 1-2를 만들었다. 이후 북마케도니아가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우크라이나 또한 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렇게 경기는 2-1, 우크라이나의 승리로 끝났다. 북마케도니아는 아쉬웠고, 우크라이나는 기사회생에 성공한 경기였다.

사진 = Getty Images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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