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S코어북] 셰브첸코호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 2-1로 꺾고 첫 승

우크라이나 대표팀 감독 안드리 셰브첸코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안드리 셰브첸코호 우크라이나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우크라이나는 17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왈라키아지방 일포브주의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유로 2020 본선 C조 매치데이2 북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우크라이나는 대회 첫 승을 거뒀고 북마케도니아는 대회 2연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우크라이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우크라이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말리노프스키가 이를 중앙으로 올려줬다. 야르몰렌코가 발을 대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우크라이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카라바예우가 뒷발로 돌려놓은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야르몰렌코가 차 넣었다. 

우크라이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3분 야르몰렌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야렘추크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2-0 우크라이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이에 전반이 2-0 우크라이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북마케도니아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9분 카라바예프가 공을 걷어내려다 판데프를 찼고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알리오스키의 슈팅이 부쉬찬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그가 재차 차 넣었다. 

우크라이나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8분 말리노프스키가 상대 골문 앞으로 공을 보냈다. 치간코프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우크라이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6분 말리노프스키의 프리킥이 아브라모브스키의 팔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말리노프스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드미트리예프스키가 막아냈다. 이후 스코어 변화는 없었고 이에 경기는 2-1 우크라이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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