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강승윤 "난 연예인 안 했으면 무당 됐을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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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이 사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곡성 할머니 펜션.' 강승윤은 연기 경력을 살려 더 실감나는 당사자 시점에서 전달,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강승윤은 사주 이야기가 나오자 "엄청 믿지는 않지만 재미로는 본다. 가끔 신경 쓰일 때 사주를 보기는 한다"면서 "나는 연예인 할 팔자인데, 무당 할 수 있는 팔자도 껴있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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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강승윤이 사주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위너(WINNER)의 강승윤이 '괴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강승윤이 등장하기 전, 김숙는 "이분이 왜 섭외 되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막장 섭외"라고 표현했다.
'마라맛' 특집을 예고했지만 강승윤은 평소 찐 괴담 마니아지만 듣고 무서워하는 편이기 때문. 그는 "귀신 이야기를 무서워하지만, 놀이기구는 잘 탄다. 겁이라기 보다 초자연적 현상을 무서워한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심야괴담회' 공식 겁쟁이 황제성보다 더 무서워 할 자신 있다면서 첫 괴담꾼으로 나섰다.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곡성 할머니 펜션.' 강승윤은 연기 경력을 살려 더 실감나는 당사자 시점에서 전달,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야기는 무당이었던 할머니가 운영하던 펜션 104호에서 술을 먹고 부적을 떼며 생긴 기이한 일들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어둑시니에게 34개의 촛불을 받으며 선방했다.
김구라는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거 해서 낭패보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목소리를 높였고, 강승윤은 "저는 건들지 마라, 들어가지 마라, 하지 말라는 것들은 절대 안 한다. 어머니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강승윤은 사주 이야기가 나오자 "엄청 믿지는 않지만 재미로는 본다. 가끔 신경 쓰일 때 사주를 보기는 한다"면서 "나는 연예인 할 팔자인데, 무당 할 수 있는 팔자도 껴있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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