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급여 신규신청 '깜짝 증가'.."일시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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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가 지난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소폭 증가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6월12일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 전역에 접수된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만7000건 증가한 41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구 증가는 펜실베니아, 캘리포니아, 켄터키 등 3개 주에서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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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가 지난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제 활동이 다시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노동시장이 일시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6월12일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 전역에 접수된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만7000건 증가한 41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월스트리트저널 36만5000건, 블룸버그 36만건)를 상회한 수치다.
청구 증가는 펜실베니아, 캘리포니아, 켄터키 등 3개 주에서 집중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 개선속도가 고르지 못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돌봄서비스의 필요성, 계속되는 바이러스 공포, 실업보험료 지급 등 팬데믹과 관련한 요소들이 고용증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요인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줄어들 것이고, 백신 접종 증가로 인해 고용이 더 빠르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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