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MLB 생존경쟁..양현종 마이너행, 기회는 있다

이보미 기자 2021. 6.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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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이전스의 양현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4월 27일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한 뒤 51일 만의 마이너리그 강등이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트리플A에서는 선발로 충분한 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감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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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텍사스 레이전스의 양현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양현종이 26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투수 이안 케네디가 콜업된 것이다. 4월 27일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한 뒤 51일 만의 마이너리그 강등이다. 

양현종은 일본인 선발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로 나섰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선발 3연패를 기록하면서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이후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출전했지만, 1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2실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기회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양현종은 여전히 40인 로스터에 포함돼있다. 트리플A에서는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트리플A에서는 선발로 충분한 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감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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