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41만건..4월 이후 첫 증가·예상도 상회

박병진 기자 2021. 6.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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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6~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주(37만5000건)보다 3만7000건 늘어나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5만9000건을 웃돈 결과다.

로이터는 해고가 줄어들고 있지만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건전한 수준인 20만~25만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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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행인이 차도에서 마스크를 쓴 채 운전자들에게 구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6~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주(37만5000건)보다 3만7000건 늘어나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5만9000건을 웃돈 결과다.

로이터는 해고가 줄어들고 있지만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건전한 수준인 20만~25만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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