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첫 승의 주역' 수원대 임진솔 "연습의 결과물"

김영훈 2021. 6.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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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솔이 수원대의 올해 첫 승을 안겼다.

임진솔의 활약을 앞세운 수원대는 2021년 공식경기 첫 승을 챙겼다.

임진솔은 "단국대까지 이겨서 결승까지 가고 싶다"면서 "우선 앞선에서 강하게 붙어야 한다. 골밑에 키 큰 선수도 많아 공을 못잡게 할 필요도 있다. 마지막으로 박스아웃도 신경 써야 이길 수 있을 것이다"며 단국대전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임진솔은 "결승에 가게 되면 휴가를 받고 싶다. 1차 대회 끝나고 사실 못 쉬었다"며 웃은 뒤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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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솔이 수원대의 올해 첫 승을 안겼다.

수원대학교는 1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울산대학교와의 B조 예선에서 71–56으로 이겼다.

임진솔은 이날 36분을 뛰며 1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팀에 기여했다. 임진솔의 활약을 앞세운 수원대는 2021년 공식경기 첫 승을 챙겼다.

경기 후 임진솔은 “1차 때 너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달라진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 단국대와 할 때도 좋은 경기 보여주고 싶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차 대회 수원대는 두 경기 합쳐 59점에 그칠 정도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불과 한달 만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71점을 몰아쳤다.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임진솔은 “부족한 수비와 외곽슛을 보완하기 위해 힘들게 훈련했다. 공격 마무리도 좋지 않아 야간에도 슈팅 연습을 많이 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달라졌다. 다들 미루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하나가 되어 경기를 뛰었다”며 1차 대회와 다른 점을 설명했다.

수원대가 이날 승리한 요인은 속공이었다. 속공 득점에서 19-4로 울산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임진솔은 “속공을 많이 연습했다. 또, 속공이 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첫 승을 거둔 수원대는 18일 단국대와 조 1위를 두고 다툰다. 수원대는 1차 대회 때 단국대를 만나 30-68로 진 적이 있다.

임진솔은 “단국대까지 이겨서 결승까지 가고 싶다”면서 “우선 앞선에서 강하게 붙어야 한다. 골밑에 키 큰 선수도 많아 공을 못잡게 할 필요도 있다. 마지막으로 박스아웃도 신경 써야 이길 수 있을 것이다”며 단국대전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임진솔은 “결승에 가게 되면 휴가를 받고 싶다. 1차 대회 끝나고 사실 못 쉬었다”며 웃은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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