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400명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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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교육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장학생 4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으로, 학업성적 향상자 또는 우수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한 뒤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서민자녀 장학금 지급 사업은 올해로 3년째로, 그동안 154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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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으로, 학업성적 향상자 또는 우수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한 뒤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서민자녀 장학금 지급 사업은 올해로 3년째로, 그동안 154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확정해 연말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남도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교육인재특별도의 초석이 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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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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