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달리고 또 달린 수원대, 울산대 제압하며 올해 첫 승

김영훈 2021. 6. 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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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가 2021년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수원대학교는 1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울산대학교와의 B조 예선에서 강민지(20득점 8리바운드), 함현지(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임진솔(1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1–56으로 이겼다.

1차 대회 전패를 당했던 수원대는 이날 승리로 2021년 첫 승을 올렸다.

적재적소에 상대의 흐름을 끊은 수원대는 울산대에 15점차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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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가 2021년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수원대학교는 1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울산대학교와의 B조 예선에서 강민지(20득점 8리바운드), 함현지(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임진솔(1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1–56으로 이겼다.

1차 대회 전패를 당했던 수원대는 이날 승리로 2021년 첫 승을 올렸다. 동시에 결선 진출도 확정했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다. 수원대는 적극적인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반면 울산대는 권나영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이에 대응했다. 1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14-14, 양 팀은 여전히 원점을 이루고 있었다.

수원대는 2쿼터에도 빠른 공수 전환을 선보였다. 여기에 세트 오펜스에서도 강민지와 이예림이 마무리를 책임지며 완성도 높은 공격을 자랑했다. 수비에서도 울산대의 권나영을 잘 묶은 수원대는 36-25까지 달아났다.

수원대는 3쿼터에도 흐름을 유지했다. 이번에는 임진솔이 득점 리더 역할을 했고, 이예림과 함현지, 류자언 등도 거들었다. 전반과 같이 빠른 공수 전환을 자랑한 수원대는 51-35까지 격차를 벌렸다.

4쿼터, 수원대는 울산대의 거센 추격과 마주했다. 하지만 함현지와 강민지가 고비마다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지켰다. 적재적소에 상대의 흐름을 끊은 수원대는 울산대에 15점차 대승을 거뒀다.

울산대는 권나영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쫓아갔지만, 적은 가용인원 탓에 끝내 수원대의 벽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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