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월드옥타와 간담회

정승환 2021. 6. 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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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임원진과 비대면 화상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철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지역 7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서진형 명예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역력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세계한상대회에서 K-방역상품 등을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순범 상임이사는 "미국 지역은 백신 접종으로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고 있지만, 정부의 실업급여 지급 영향으로 일하려는 사람이 적어 많은 한상기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재외동포재단이 한상청년인턴십사업을 통해 국내 청년들과 한상들을 연결해주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올해 세계한상대회에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한상대회장은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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