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캄보디아 홍수 예방 사업 590억원에 수주..2024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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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MOWRAM)가 발주한 홍수 피해 저감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590억원가량의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서북부 반테민체이주(州) 인근 관개 개발 및 홍수 피해를 막는 사업이다.
앞서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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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금호건설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MOWRAM)가 발주한 홍수 피해 저감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590억원가량의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서북부 반테민체이주(州) 인근 관개 개발 및 홍수 피해를 막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총 36개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Δ다목적 저류지 3개소 건설(총 유효 저수용량 2270만㎡) Δ관개수로 3개소 개보수 및 신설(총연장 87.6㎞) Δ교량, 수문 및 배수 구조물 등을 건설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는 공사로, 한국 기업 간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됐다.
기술 평가와 가격 평가를 거쳐 최종 시공사로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을 선정했다. 앞서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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