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캄보디아 홍수 예방 사업 590억원에 수주..2024년 완공

전형민 기자 2021. 6. 17.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건설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MOWRAM)가 발주한 홍수 피해 저감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590억원가량의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서북부 반테민체이주(州) 인근 관개 개발 및 홍수 피해를 막는 사업이다.

앞서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이 재원 조달..동부건설과 JV
캄보디아 공사 위치도. 금호건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금호건설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MOWRAM)가 발주한 홍수 피해 저감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590억원가량의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서북부 반테민체이주(州) 인근 관개 개발 및 홍수 피해를 막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총 36개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Δ다목적 저류지 3개소 건설(총 유효 저수용량 2270만㎡) Δ관개수로 3개소 개보수 및 신설(총연장 87.6㎞) Δ교량, 수문 및 배수 구조물 등을 건설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는 공사로, 한국 기업 간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됐다.

기술 평가와 가격 평가를 거쳐 최종 시공사로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을 선정했다. 앞서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maver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