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으로 고생하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수술 후 회복 중

하남직 2021. 6.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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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한국기록을 보유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수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한 뒤, 다시 달리고 싶다는 희망을 품었다.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6개월 동안 불편한 생활을 했던 이봉주는 지난 7일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00년 일본 도쿄 국제마라톤에서는 2시간7분20초의 한국 기록을 작성하며 '국민 마라토너'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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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회복 상태를 전하는 이봉주 [런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마라톤 한국기록을 보유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수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한 뒤, 다시 달리고 싶다는 희망을 품었다.

이봉주의 소속사 런코리아는 15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봉주의 근황을 전했다.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6개월 동안 불편한 생활을 했던 이봉주는 지난 7일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봉주는 "수술 경과는 대체로 좋은 편이다. 이제 (허리) 경련 현상도 거의 잡혔다"며 "의사 선생님도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셔서 수술을 잘 받았다. 여러분들에게 제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00년 일본 도쿄 국제마라톤에서는 2시간7분20초의 한국 기록을 작성하며 '국민 마라토너'로 불렸다.

은퇴 후 방송에 출연하고, 대한육상연맹 임원 등으로 활동하던 이봉주는 지난해 초부터 원인을 모를 통증으로 고생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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