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

동두천=김동우 기자 2021. 6. 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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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반영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17일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 보상과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시작으로, 나아가 연천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담아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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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74.8km를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 노선도. / 사진제공=국토부
동두천시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반영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17일 밝혔다.
범시민대책위원회 주도로 전개될 서명운동은 지난 70년간 안보의 요충지라는 명목 아래 희생을 강요받아온 동두천시와 연천군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추진하는 사항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시민 서명운동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전개될 예정이며,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과 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으로 진행된다.
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국회에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 보상과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시작으로, 나아가 연천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담아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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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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