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도체 부족에 브라질 공장 1교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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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브라질 공장의 근무체제를 2교대에서 1교대로 바꾸는 등 반도체 부족 탓에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차는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있는 공장의 근무 체제를 이달 말까지 1교대로 전환하고, 다음달 이후 반도체 수급 상황을 본 뒤 3교대 근무로 전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공장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지난달 기존 3교대 근무를 2교대로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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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차(005380)가 브라질 공장의 근무체제를 2교대에서 1교대로 바꾸는 등 반도체 부족 탓에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차는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있는 공장의 근무 체제를 이달 말까지 1교대로 전환하고, 다음달 이후 반도체 수급 상황을 본 뒤 3교대 근무로 전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공장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지난달 기존 3교대 근무를 2교대로 줄인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브라질 공장에 700여억원을 투자해 엔진 생산시설을 짓고, 울산에서 만들어 현지조립형생산(CKD) 형태로 수출하던 ‘카파’ 엔진 물량 일부를 브라질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규모는 연간 6만∼7만 대로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던 물량의 3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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