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강원 폐지하라, 그 돈으로 성인지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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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여성연대는 최근 양양군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가 "외모로 점수를 매기고 여성의 가치를 폄하하는 행사"라며 "폐지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홍보라는 목적으로 미인대회 예산으로 쓰인 도민의 세금은 여성을 성상품화하는 미인대회가 아니라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나 정책수립, 지자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쓰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회를 홍보한 언론사의 성인지감수성을 문제 삼으며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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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17일 강원여성연대는 최근 양양군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가 "외모로 점수를 매기고 여성의 가치를 폄하하는 행사"라며 "폐지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홍보라는 목적으로 미인대회 예산으로 쓰인 도민의 세금은 여성을 성상품화하는 미인대회가 아니라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나 정책수립, 지자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쓰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회를 홍보한 언론사의 성인지감수성을 문제 삼으며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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