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명 신규확진..북구 사우나 관련 4명 포함(종합)

안정섭 2021. 6. 17.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울산에서 북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사우나 이용자이며, 3명은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이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북구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16일 오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06.1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7일 울산에서 북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지역 2712번부터 2722번까지 모두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 보면 북구 7명, 남구 3명, 동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사우나 이용자이며, 3명은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이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사우나 건물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진단검사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린 상태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이며, 유증상자 등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나머지 1명은 현대모비스 협력업체발 연쇄감염자로 이 업체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총 28명이 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북구 18명, 남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