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음산단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4차산업혁명 기술의 첨단 인프라가 될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한다.
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홍콩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원아시아 네트워크(대표 찰스 리)와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원아시아 네트워크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인프라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
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홍콩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원아시아 네트워크(대표 찰스 리)와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최성민 원아시아 한국대표,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준우 부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찰스 리 원아시아 대표는 홍콩 본사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체결식에 함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원아시아 네트워크는 미음산단 내 2만5000㎡에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 및 교육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5년간 6억달러(6600억원)를 투자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기술의 첨단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데이터센터는 내년 하반기까지 건축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4분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면 데이터센터 서버관리 인력 등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설계·운영과 클라우드 교육을 통해 지역 IT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설립된 원아시아 네트워크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인프라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태국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사업 규모 및 준공시점에 맞춰 안정적인 전력공급 관련 협의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49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815억원, 직간접 고용 등 일자리 창출효과 9254명 등으로 추산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