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현장맞춤 컨설팅 '산업지원닥터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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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4월 박형준 시장 주재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원대책으로 논의한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7일 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애로 전반에 대한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동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산업지원닥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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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4월 박형준 시장 주재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원대책으로 논의한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7일 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애로 전반에 대한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동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산업지원닥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지원닥터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외부전문가 인적 플랫폼과 기업의 중장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애로사항의 '접수→방문→해결→연결'을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및 기술, 사업화 수출 등 플랫폼 기반 운영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현장기술 전문가 중심 기술경영 컨설팅과 시제품, 인증, 마케팅 등 후속지원 사업화 두 가지로 올해는 20개사 대상 최대 200회의 컨설팅 지원 및 2개사 대상 최대 5000만원 이내의 후속지원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소재 시 주력산업군 및 전후방 연계산업군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2월(예산소진 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방문 또는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신청서 접수, 서면검토, 전문가 매칭, 기초컨설팅, 심화컨설팅의 단계를 거쳐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후속 맞춤형 프로그램은 산업지원 기술닥터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공고를 통해 선정한 후 지원하게 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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