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명중 3명 백신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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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11일 만에 부산시민 10명 중 3명은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10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1차 접종 100만명, 인구수 대비 접종률 30%, 특별·광역시 중 접종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난 2월 26일 이후 111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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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11일 만에 부산시민 10명 중 3명은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10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990명이다.
기존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3명을 비롯해 직장 동료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2건이었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고 러시아 입국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3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현재 조사 진행 중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1차 접종 100만명, 인구수 대비 접종률 30%, 특별·광역시 중 접종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난 2월 26일 이후 111일 만이다. 시는 7월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접종에 대비해 접종 기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접종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는 한편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개발 등으로 접종률을 높여 시민과 여야정이 합심해 예방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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