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부활' 이끈 나델라 CEO, 이사회 의장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이사회 의장에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선임됐다.
MS는 16일(현지시간)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나델라 CEO를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델라가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지렛대 삼아 의장으로서 이사회 의제를 설정하는 작업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나델라는 MS 창업자 빌 게이츠, 존 톰슨에 이어 세 번째 이사회 의장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이사회 의장에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선임됐다.
MS는 16일(현지시간)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나델라 CEO를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델라가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지렛대 삼아 의장으로서 이사회 의제를 설정하는 작업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나델라는 MS 창업자 빌 게이츠, 존 톰슨에 이어 세 번째 이사회 의장이 됐다. 인도 이민자 가정 출신인 그는 2014년 2월 CEO에 올랐다. 당시 스마트폰 열풍으로 PC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윈도 운영체제를 주력으로 하는 MS 역시 기울어가던 때였다.
MS는 나델라 체제 이후 부활했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아 회사를 다시 일으켜세웠다. 사무용 소프트웨어 ‘오피스’를 클라우드와 접목해 부흥시켰고, 모바일용 앱과 인공지능(AI) 등도 MS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었다.
그의 지휘 아래 MS 주가는 7배 이상 올랐고, 시가총액은 2019년 1조달러(약 1129조9000억원)를 넘겼다. 현재 시가총액은 미국 기업 중 애플에 이어 2위다. 2019년 경제지 포천은 나델라를 올해의 기업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셀트리온 '렉키로나', 동물실험서 델타 변이 효능 확인
- "3년 공부해 합격한 행시였지만…" 5급 사무관의 퇴직 이유
- 현대차·기아, 상반기 유럽시장 점유율 BMW 제치고 4위
- 50대 男, 갑자기 짜증 늘고 분노 솟구치면 '이것' 의심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 NC 선수와 술 마셨던 확진자 여성, 키움·한화 선수도 만났다
- [단독]박나래, '55억' 이태원 단독주택 사러 하나은행에 9억1000만원 빚져[TEN이슈]
- 고현정, 송혜교 커피차 선물에 하트♥…여배우들의 훈훈한 우정 [TEN★]
- 한예슬, 경찰 조사받고 미국가더니 신났네 [TEN★]
- 태연, 피멍 든 눈+코피 줄줄? 충격 셀카에 '화들짝' [TEN★]
- '테스형'은 괜찮아? 4차 대유행 속 나훈아 콘서트 '강행'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