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서울식물원 야경을..고려대,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 전시

정지형 기자 2021. 6. 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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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건축학과 내 태스크포스(TF)팀인 'XR LUDAGA'가 서울 코엑스에서 18일까지 열리는 '서울 VR·AR 엑스포'에 참가해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XR LUDAGA가 출품한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는 서울 식물원을 바탕으로 한 VR 체험으로 체험자가 가상현실에서 건축물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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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가상현실) 연출사례.(고려대 제공)/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고려대는 건축학과 내 태스크포스(TF)팀인 'XR LUDAGA'가 서울 코엑스에서 18일까지 열리는 '서울 VR·AR 엑스포'에 참가해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VR·AR 엑스포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복합현실(XR)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박람회다.

XR LUDAGA가 출품한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는 서울 식물원을 바탕으로 한 VR 체험으로 체험자가 가상현실에서 건축물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VR 참여자들은 실제 서울식물원에서는 들어갈 수 없는 곳에 들어가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건축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진입 불가인 구역에 들어가서 마곡과 서울식물원의 야경을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XR LUDAGA를 이끌고 있는 오다니엘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는 "건축계가 3D 산업을 이용하여 대중에게 건축을 쉽게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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