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학원 건물 여자 화장실 숨어 불법 촬영하던 10대 입건

한상희 기자 2021. 6. 17.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숨어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을 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지난달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지난 9일 촬영음을 들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군의 휴대전화에는 이 화장실에서 찍은 불법촬영물 여러 건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숨어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을 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와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지난 9일 촬영음을 들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군의 휴대전화에는 이 화장실에서 찍은 불법촬영물 여러 건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