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야행, 올해는 10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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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는 당초 계획보다 두 달 미뤄 오는 10월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청주문화재야행을 10월 8~9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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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청주문화재야행을 10월 8~9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당초 8월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정부가 오는 9월까지 국민의 70%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목표한 만큼 집단 면역 현실화가 예상되는 시점으로 부득이 개최 시기를 조정하게 됐다"며 "오는 10월 안전하게 시민을 만날 수 있도록 문화재야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청주의 유·무형 문화재와 함께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거니는 독특한 밤나들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도 일주일 동안 무려 3만 3천여 명의 랜선 관람객이 찾으며 흥행을 이어갔다.
올해 청주문화재야행은 땅속에 묻혀 있는 청주읍성의 흔적을 따라 근·현대의 역사가 깃든 옛 청주역까지를 잇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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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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