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청주문화재야행 10월8~9일 개최

강준식 기자 2021. 6. 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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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주문화재야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문화재야행을 10월 8~9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청주문화재야행은 10월8~9일 오후 6~11시 청주 중앙공원, 철당간, 청녕각, 북문로, 옛청주역사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성안길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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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주문화재야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10월8일 연기 개최한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세종ㆍ충북=뉴스1) 강준식 기자 = '2021 청주문화재야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문화재야행을 10월 8~9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재야행을 개최할 시 대규모 인원 밀집으로 인한 확산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고심 끝에 연기했다"며 "정부가 9월까지 국민 70% 백신 1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한 만큼 집단면역이 예상되는 시점으로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청주문화재야행은 10월8~9일 오후 6~11시 청주 중앙공원, 철당간, 청녕각, 북문로, 옛청주역사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성안길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청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10월12~18일 온라인으로 진행돼 3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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