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천서 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찰 [연합뉴스TV 제공]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청주의 하천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하천에 A(87)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콩을 심기 전에 풀을 베야 한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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