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이 서늘..성준X김홍파X김보라의 '괴기맨숀' 온다

2021. 6. 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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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영화 '괴기맨숀'이 올 여름을 새로운 공포로 물들인다.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공포 웹툰 작가 지우 역을 맡은 성준은 지금껏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성준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연애의 발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주목받았다. 또한 영화 '악녀', '무서운 이야기 2' 등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눈도장을 찍었다. 연출을 맡은 조바른 감독은 성준에 대해 "제대 후 오랜만의 현장이었지만, 현장에서 보여주는 순간 집중력에 놀랐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김홍파는 주인공 지우에게 광림맨숀의 괴이한 소문에 대해 들려주는 미스터리한 관리인 역을 맡았다. 1992년 연극으로 첫 데뷔해 20년 가까이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김홍파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 경찰청장에 이어, '암살'의 김구, '내부자들'의 오회장으로 열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홍파는 이번 '괴기맨숀'을 통해 괴이한 소문의 중심에 있는 관리인으로 완벽히 녹아 들어 관객들에게 서늘한 공포를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 김보라는 주인공 지우의 곁을 지키는 다재다능한 후배 다혜 역을 맡았다. 다혜는 좋아하는 선배인 지우가 웹툰을 만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물심양면 도와주는 조력자로 목공일과 기계에도 능숙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배우 김보라는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꾸준한 필모그래피로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2019년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혜나로 분해 파격적인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보라는 이후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괴기맨숀'은 오는 30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 = 콘텐츠판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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