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여름철 앞두고 전력수급 사전점검

김태완 기자 2021. 6. 17.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전사업소 본부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17일 본사에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관한 최용범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발전설비의 고장예방, 폭염‧폭우 등의 재난에 면밀히 대비하고, 사전에 비상상황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전설비 고장예방·폭염‧폭우 등 재난대비·긴급복구체계 구축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수급 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최용범 기술안전본부 부사장(맨 왼쪽)©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약 2달간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

올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국내 경기 회복과 산업생산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전력수요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부발전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전사업소 본부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17일 본사에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관한 최용범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발전설비의 고장예방, 폭염‧폭우 등의 재난에 면밀히 대비하고, 사전에 비상상황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서부발전은 전사업소에 선제적인 발전설비 점검을 실시해 불시 고장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고, 재난대응 TF를 구성해 재난 모의훈련 실시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강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력수급 대책본부, 24시간 긴급복구 대책반 등을 구성해 만일의 사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용범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우리는 올여름 폭염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