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메리츠, 2.5조 마곡 마이스 PF 주관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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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서울 마곡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공동 금융주관사로서 2조5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강서구 마곡동 767번지 일대 8만3,000㎡ 부지에 지상 15층·지하 7층, 연면적 82만7,000여㎡의 18개 동으로 구성된 업무, 판매, 생활숙박시설, 노인복지주택 및 호텔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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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서울 마곡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공동 금융주관사로서 2조5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강서구 마곡동 767번지 일대 8만3,000㎡ 부지에 지상 15층·지하 7층, 연면적 82만7,000여㎡의 18개 동으로 구성된 업무, 판매, 생활숙박시설, 노인복지주택 및 호텔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 규모는 4조1000억 원이며 올해 7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10만7000여 평에 달하는 프라임 오피스 시설 외에 1만8000평 규모의 컨센션 센터, 3만1000평 규모의 상업시설 등이 포함됐다.
하이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 롯데건설, 에스디에이엠씨 등이 참여한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쟁공모 방식을 통해 2019년 11월 SH공사로부터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토지매입과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공사비 등 사업비 조달을 위해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PF 대출 모집을 진행해왔다.
이날까지 하이투자증권은 메리츠증권, 교보생명, DB손해보험, 신협중앙회 등 43개 국내 금융기관과 함께 대주단으로 참여하여 PF 모집을 완료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요 업무시설과 인접해 산업연계가 용이한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어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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