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銀, 모든 대출 금리 20% 아래로 인하

서상혁 기자 2021. 6. 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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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개정 법령에 적용되지 않는 2018년 11월 이전의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도 금리를 연 20% 이하로 낮춘다고 17일 밝혔다.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됨에 따라 모든 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1일 이후 체결‧갱신한 대출과 향후 취급하는 대출에 대한 금리를 연 20% 이하로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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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로고(JT친애저축은행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JT친애저축은행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개정 법령에 적용되지 않는 2018년 11월 이전의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도 금리를 연 20% 이하로 낮춘다고 17일 밝혔다.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됨에 따라 모든 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1일 이후 체결‧갱신한 대출과 향후 취급하는 대출에 대한 금리를 연 20% 이하로 내려야 한다.

이에 발맞춰 JT친애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이전의 고금리 대출 건에 대해서도 일괄 소급해 20% 이하로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2018년 11월 이전 JT저축은행이 취급한 대출 중 금리가 연 20%를 넘는 대출은 5024건, 약 323억원 규모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서민 고객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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