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송곳니에 18억짜리 다이아몬드 박았다[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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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치아에 18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박았다.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 보도에 따르면 포스트 말론은 최근 유명 치과 의사 토마스 코넬리 박사 등의 도움을 받아 송곳니에 다이아몬드를 박는 시술을 마쳤다.
포스트 말론이 두 개의 송곳니에 박은 다이아몬드는 벨기에 산 40캐럿 다이아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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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미국 가수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치아에 18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박았다.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 보도에 따르면 포스트 말론은 최근 유명 치과 의사 토마스 코넬리 박사 등의 도움을 받아 송곳니에 다이아몬드를 박는 시술을 마쳤다.
토마스 코넬리 박사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다이아몬드 치아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약 1년 6개월의 시행착오가 소요됐다. 치아에 심는 데까지는 몇 개월 더 걸렸다. 다이아몬드를 파괴하지 않고 구멍을 뚫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말론이 두 개의 송곳니에 박은 다이아몬드는 벨기에 산 40캐럿 다이아몬드다. 이번 시술을 위해 160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첫 싱글 'White Iverson'(화이트 아이버슨)으로 정식 데뷔한 미국 출신 팝 스타다. 그간 'Circles'(써클)', 'Sunflower'(선플라워), 'Better Now'(베터 나우), 'Psycho'(사이코) 등을 히트시키며 미국 빌보드 등 세계 주요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해 10월 열린 미국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아티스트상, 톱 남자 아티스트상,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상, 톱 핫 100 아티스트상, 톱 스트리밍송 아티스트상, 톱 랩 아티스트상 등 주요 부문 포함 9관왕 영예를 안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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