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 살해 20대 첫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연합TV2 2021. 6. 17. 17:38
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한 20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17일) 인천지법에서는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27살 A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자택에서 흉기로 친누나를 30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열흘 뒤 시신을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있는 농수로에 버렸습니다.
A씨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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