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집값 상승률 소폭 둔화..일부 지역 위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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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다.
다만 서울 성북구와 은평구, 경기도 평택시와 시흥시, 인천 계양구와 미추홀구의 상승률은 여전히 높았다.
17일 KB리브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0.38%)보다 소폭 하락한 0.33%를 기록했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 상승률(0.76%)보다 다소 낮아진 0.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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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다. 다만 서울 성북구와 은평구, 경기도 평택시와 시흥시, 인천 계양구와 미추홀구의 상승률은 여전히 높았다.
17일 KB리브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0.38%)보다 소폭 하락한 0.33%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성북구(0.56%)와 은평구(0.56%), 동작구(0.51%), 구로구(0.48%), 서초구(0.47%)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 상승률(0.59%)보다 0.56% 줄었다. ▲평택(1.33%) ▲시흥(1.31%) ▲동두천(1.23%) ▲용인 처인구(1.01%) ▲군포(0.99%)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 상승률(0.76%)보다 다소 낮아진 0.62%를 기록했다. 다만 그 와중에도 계양구(1.02%), 미추홀구(0.75%), 연수구(0.6%), 부평구(0.59%), 서구(0.58%) 등이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올랐다. 부산(0.39%), 대전(0.39%), 울산(0.27%), 광주(0.26%), 대구(0.12%)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도 전주대비 0.25%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0.40%), 충남(0.31%), 충북(0.27%), 전북(0.27%), 전남(0.26%), 경북(0.25%), 경남(0.15%) 순으로 높았다. 세종이 가장 낮은 상승률(0.07%)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7% 올랐다. 서울은 0.26%를 기록하며 지난 주 상승률(0.36%)보다 0.10%포인트 낮아졌다. 경기도는 전주보다 0.35% 올랐다. 5개 광역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0.17% 올랐다. 대전(0.20%), 울산(0.20%), 대구(0.17%), 광주(0.16%), 부산(0.15%) 모두 상승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97.6)와 비슷한 97.7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는 119.3을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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