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매각 검토 중..신세계의 인수 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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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17일 신세계백화점의 피인수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공시했다.
휴젤은 "최대주주는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며 "최대주주로부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신세계 역시 "보도된 휴젤 인수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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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젤은 17일 신세계백화점의 피인수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공시했다.
휴젤은 “최대주주는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며 “최대주주로부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한 매체는 신세계가 에스테틱 전문 제약기업 휴젤을 인수해 화장품-보툴리눔 톡신 영역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17일 오전 신세계와 휴젤에 인수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거나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이날 신세계 역시 “보도된 휴젤 인수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휴젤의 최대주주는 2017년 7월 최대주주로 올라선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다. 휴젤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외국회사 LIDAC를 통해 휴젤 지분 42.9%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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