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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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면세전문지 DFNI가 주최한 '2021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에서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와 '올해의 시내면세점'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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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면세전문지 DFNI가 주최한 '2021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에서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와 '올해의 시내면세점'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는 공항, 면세점,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해 동안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한다.
롯데면세점은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위해 자체 온라인몰인 '럭스몰'을 오픈하고, 온라인 '패밀리 콘서트'로 90만명의 인터넷면세점 신규회원을 유치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년 연속 '올해의 시내면세점'에 선정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업계 최초의 디지털 언택트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 운영, 고객 디지털 경험 강화를 위한 브랜드와의 협업, 중소·중견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 활동 및 저금리 금융 지원 등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한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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