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온화·조형적 자연주의, 화가 박병구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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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자연주의 화가 박병구(61) 초대전이 7월9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달서문화재단은 2021 특별기획Ⅱ로, 오는 24일부터 박병구의 회화세계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지역을 기반으로 개인전만 35회를 열 정도로 꾸준하게 작업을 이어가는 박병구의 독특한 화풍을 엿볼 수 있다.
박병구는 제19, 20대 대구미술협회장으로 대구아트페스티벌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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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독창적인 자연주의 화가 박병구(61) 초대전이 7월9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달서문화재단은 2021 특별기획Ⅱ로, 오는 24일부터 박병구의 회화세계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지역을 기반으로 개인전만 35회를 열 정도로 꾸준하게 작업을 이어가는 박병구의 독특한 화풍을 엿볼 수 있다.
박병구는 제19, 20대 대구미술협회장으로 대구아트페스티벌을 이끌었다. 10여개 국가와 미술교류를 통해 대구미술의 세계화에도 기여했다.
2018년부터 다시 작품활동에 전념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새로운 변곡점을 모색하고 있다.
과거보다 간결한 패턴과 밝은 색채, 가벼운 붓놀림으로 단순화된 조형미를 구현한다. 풍경을 드로잉하듯 유쾌한 붓놀림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이성욱 관장은 "박병구 작가 만의 몽환적이고 따뜻한 색채,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조형적 해석의 작품은 관람자에게 따뜻함과 편안함, 더불어 행복감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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