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술집 여주인 수차례 찌른 60대女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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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술집 주인을 찾아가 흉기로 수차례 찌른 60대 여성이 긴급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흉기로 술집 여주인을 수차례 찌른 6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16일 긴급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전 10시 37분쯤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술집 주인인 50대 여성 B씨의 팔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각각 해당 술집의 전 주인과 현 주인 관계로 예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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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업 신고했다"며 흉기로 수차례 찔러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술집 주인을 찾아가 흉기로 수차례 찌른 60대 여성이 긴급 체포됐다.
A씨는 16일 오전 10시 37분쯤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술집 주인인 50대 여성 B씨의 팔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각각 해당 술집의 전 주인과 현 주인 관계로 예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과거 A씨가 해당 술집의 주인일 때 불법영업을 한다며 A씨를 신고했다.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길에서 주운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후 흉기는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며 “조만간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연 (big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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