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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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2941억원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따내면서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3조1100억원)의 64%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15년부터 신규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수주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9조532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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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2941억원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따내면서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3조1100억원)의 64%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수주한 오피스텔 사업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3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1380실과 상가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9개월이며 착공·분양은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단지는 유성온천역 역세권 생활 중심지에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유성IC와 유성고속터미널 등이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코오롱글로벌은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자체 특화설계를 반영해 지역 내 고품격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초부터 대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사업(사업비 1726억원)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부터 울산 야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1715억원)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지난 5일에는 대전 태평동 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코오롱글로벌은 2015년부터 신규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수주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수주 실적은 2조7656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9조532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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