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에어부산 등 3개사, 상폐심사 대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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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7일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 3개사에 대해 "지난 달 27일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를 통해 전직 임원이 횡령 혐의로 공소제기된 사실을 공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 심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안내했다.
이들 3개사는 지난달 27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횡령 혐의 기소 사실과 관련한 확인 공시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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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7일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 3개사에 대해 "지난 달 27일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를 통해 전직 임원이 횡령 혐의로 공소제기된 사실을 공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 심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안내했다.
이들 3개사는 지난달 27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횡령 혐의 기소 사실과 관련한 확인 공시를 내놓은 바 있다. 당시 거래소는 이들 3개사에 대해 기심위 심의대상이 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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