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영학과 동문회, 재학생 22명에게 코로나 특별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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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경영학과 동문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진 재학생 22명에게 총 2200만원의 DBA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대 경영학과는 1956년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설립돼 지금까지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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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동국대학교는 경영학과 동문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진 재학생 22명에게 총 2200만원의 DBA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대 경영학과는 1956년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설립돼 지금까지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문회 기부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DBA 장학금(Scholarship)을 비롯해 해외 교환학생을 지원하는'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해외 탐방을 지원하는 'DBA 익스플로러(Explorer) 장학금', 해외 유학과 동국대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는 장학금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정욱 동국대 경영학과장은 "꿈에 대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야 여러분을 도와주는 누군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영찬 경영학과 동문회장(경영 85)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선배들의 따뜻한 정성이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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