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 학생 1172명에게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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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1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를 대폭 축소해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진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4개 분야별 지역 초·중·고·대학생 대표 9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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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1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를 대폭 축소해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진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4개 분야별 지역 초·중·고·대학생 대표 9명에게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은 이달 초 근농인재육성재단 제2차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심사를 거쳐 모두 1172명을 선발했으며 21일까지 학생들에게 장학금 11억34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인구감소 해소 일환으로 다자녀 장학금을 셋째 이상의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 자녀에게 지급하던 것에서 1~4학년 재학생 전체를 지원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또 현재 1~4학년 1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내년도부터는 4학년부터 순차적으로 2학기까지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에 있어, 완전한 반값등록금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익현 이사장은 "장학금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많은 군민과 향우님들의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 담겨 있는 소중한 장학금이다"며 "이런 마음을 가슴 깊게 새겨 자신의 꿈과 이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군민과 향우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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