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13년 연속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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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교육부의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대입전형 단순화 등을 통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경감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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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숭실대학교는 교육부의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대입전형 단순화 등을 통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경감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59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75개 대학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다. 지난 5월 중간평가를 실시해 계속지원대학을 추려냈다.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2개 대학과 신규신청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해 상위 2개 대학을 최종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숭실대학교는 "입학사정관 회피 배제 제도와 대입전형 과정 블라인드 평가의 탁월한 운영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통합 운영해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학처가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학사정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에 기여한 측면을 높게 평가받아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영역의 입학사정관 확보 및 전문성 강화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조상훈 숭실대학교 입학처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운영과 학생,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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