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식]병원 등 11곳과 위기청소년 정신건강지원 협약 등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연세 공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등 병원, 상담·치료기관 1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들은 고위기 청소년에게 신속한 진료 및 검사와 함께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사후 지속적인 관리에 주력한다. 위기 청소년 발굴과 위기 개입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 등도 한다.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

경기 군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38대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독립유공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5대가 먼저 지원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연료전지차로 대당 3250만원(국비 2250만원·시비 1000만원)이 지급되며, 인터넷(https://www.ev.or.kr/ps/main)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날까지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구매지원 신청서 작성 이전에 차량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안에 차량을 출고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산정이 취소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환경과(031-390-0542)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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