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수설' 휴젤 조회공시 답변 "매각 검토 중.. 확정된 바 없어"

한아름 기자 2021. 6. 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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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17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신세계 인수설'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투자은행(IB)업계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휴젤의 최대주주 베인캐피털이 보유한 휴젤 지분 44%를 신세계백화점이 2조원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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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17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신세계 인수설'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사진=휴젤
휴젤은 17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신세계 인수설'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휴젤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거나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투자은행(IB)업계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휴젤의 최대주주 베인캐피털이 보유한 휴젤 지분 44%를 신세계백화점이 2조원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는 정유경 총괄사장이 화장품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휴젤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젤은 보툴리눔톡신·필러 등 미용성형 전문의약품과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의 지난해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넘었다.

휴젤은 중국 보툴리눔톡신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휴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8억235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4억582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전년 동기보다 139.3% 늘었다.

베인은 2017년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라는 법인으로 휴젤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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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ar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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