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태화저수지 붕어 집단폐사 현장 긴급 점검

조민주 기자 2021. 6. 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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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17일 물고기들이 집단폐사한 태화저수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앞서 지난 12일 중구 태화저수지에서 붕어 수백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폐사 원인을 분석 중이다.

박경흠 위원장은 "태화저수지 인근에 다양한 위락시설 설치가 계획돼 있다"며 "물고기 집단폐사로 인한 사업 진행 차질을 최소화 하고,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도 철저한 원인분석 및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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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 중구 태화저수지에서 집단폐사한 붕어가 물 위에 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17일 물고기들이 집단폐사한 태화저수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앞서 지난 12일 중구 태화저수지에서 붕어 수백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폐사 원인을 분석 중이다.

이날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원인분석 과정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외부 오염물질 유입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아울러 서식 환경·생태적 원인 분석과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도 주문했다.

박경흠 위원장은 "태화저수지 인근에 다양한 위락시설 설치가 계획돼 있다"며 "물고기 집단폐사로 인한 사업 진행 차질을 최소화 하고,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도 철저한 원인분석 및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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